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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국 접종 완료율 70% 도달…백신 반대자들, 정부 지도자 ‘위협’

Health Minister Greg Hunt wipes away a tear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호주의 백신 접종률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일부 백신 반대주의자들의 노골적인 방해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백신 접종   초기 단계에서 호주의 접종 속도는 매우 더뎠다.

좀처럼 백신 접종률에 가속도가 붙지 않았고, 결국 델타 변이 사태로 시드니와 멜버른이 봉쇄조치에 들어가면서 호주는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NSW주 백신 접종 완료율 80%를 돌파한데 이어 호주 전역의 백신 접종 완료율도 70%를 넘어섰다.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백신 접종의 일선 근무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감사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도 상당수의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기피하거나 거부하고 있다는 현실이며 1차 접종만 맞고 2차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적극 접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빅토리아 주도 백신 접종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오늘 밤 자정을 기해 봉쇄조치가 완화된다.

빅토리아 주는 2주 후 4천여 명의 청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쇄조치 해제 축하 야외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즉, 축하의 의미와 더불어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방역 규제 완화의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호주에서는 빠르면 11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접종 완료자 대상 추가 접종)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헌트 보건장관은 “호주는 백신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고 이제는 부스터 샷을 검토할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첫 단계 대상계층은 노인 양로원 입주자 등 노인들이며, 부스터 샷은 화이자 백신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헌트 장관은 “부스터 샷에 대한 호주식의약품관리청(TGA)의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다음주 월요일쯤 인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는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일부 백신 반대자들이 정부 지도자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 돌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헌트 보건장관은 백신 접종을 강력히 추진했던 노던 테러토리의 마이클 거너 수석장관의 경우 인터넷에 집주소가 공개되면서 가족들 모두가 대피해야 했던 상황이 발생하는 등, 백신 반대자들의 노골적인 위협행위가 끊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헌트 장관은 한발짝 더 나아가 이런 위협 행위가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가해졌고,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가 지도자 가족들을 겨냥한 위협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경고했다.  

헌트 장관은 팬데믹 이전에도 자녀들에게 살해 위협이 가해져 가족들이 크게 불안해 했지만 연방경찰을 신뢰함에 따라 상황을 잘 헤쳐 나갔다”면서 상호 존중 의식에 대한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신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주정부는 25 달러 상당의 식음료 및 문화 상품권 2매를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주 내의 관광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50달러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총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도미닉 페로테이 NSW 주총리는 “주 내의 관광산업 진흥은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장기간 호주 국경이 봉쇄되면서 인바운드 여행업계 및 호텔산업 등은 극도로 어려움을 겪어야 한 끝에 이제 마침내 관광산업 재개의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고, 관광산업의 확실한 회생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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