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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호주 교민, 귀국 허용 촉구 철야 농성

International arrivals will stay in home quarantine for 7 days under a new trial. Source: AAP

호주정부의 국경봉쇄조치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영국 내 호주 교민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호주로 돌아오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는 이들 호주 교민들은 런던 주재 호주 대사관(High Commission) 앞에서 주말에 걸쳐 철야 농성을 펼쳤다.

이날 시위는 호주가 국경을 사실상 봉쇄한지 1년 6개월째 되는 날에 벌어졌다.


발 묶인 해외 호주인들

  • 호주 국경 봉쇄조치 1년 6개월 지속
  • 팬데믹 이후 귀국자: 67만 8000명
  • 귀국 희망 해외 호주 교민: 4만3000명
  • NSW주: 백신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 대상 가정 격리 시범 운용

시위를 주도한 ‘리커넥트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단체는 1년여 넘게 온라인으로도 해외 호주인들의 전면적 귀국 보장을 촉구하는 청원 캠페인을 펼쳐왔다.

호주정부는 그러나 지역 감염 확산 차단과 더불어 호텔 격리 시설 통제를 이유로 해외 입국 허용 쿼타를 계속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시드니와 멜버른의 봉쇄조치로 입국 문호는 한층 좁혀진 상태다.

실제로 10월 한 달 동안 한국과 호주를 운항하는 항공편도 대부분 취소된 상태로 한국에 발이 묶인 호주 교민들의 호주 귀국 역시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영국 주재 호주 대사관 앞의 시위에 참여한 호주인들은 모두 가족과 너무 오랜 세월 헤어져 있었다면서 절박함을 호소했다.

한편 호주 정부 측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해외에 체류중이던 호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가운데 67만8000명이 귀국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라도 빨리 호주로 귀국하기 위해 발을 구르고 있는 해외 호주교민은 4만30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NSW주가 연내에 해외에 체류중인 주민들의 호주 귀국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방편으로 주정부가 일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가정에서의 자가 격리 조치를 시범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가정 자가 격리 시험 운용 대상자는 보건부와 경찰당국의 지휘하에 선별된 175명의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격리 기간도 기존의 2주에서 7일로 단축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역 감염자가 여전히 많지만 백신 접종률에 가속도가 붙는 등 더 많은 자유 회복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면서 “곧 시드니의 호텔이 격리 시설이 아닌 관광객 숙소로 회귀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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