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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방 총선 특집 연쇄 대담: 베넬롱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베넬롱,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다문화 공동체”

베넬롱 선구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Source: Ashley Mar

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가 속한 연방 베넬롱 선거구에서 현 존 알렉산더 의원의 뒤를 이어 자유당에서는 사이먼 케네디 후보가 오는 5월 21일 연방 총선에 출마한다. 케네디 후보는 베넬롱이 시드니, 호주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 공동체’라고 말했다.

진행자: 오는 5월 21일 연방 총선을 앞두고 저희 SBS 는 지난 7일 토요일 이스트우드에서 다문화 유권자들과 각 당의 후보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Election Exchange라는 이름의 행사였는데요. 저희 SBS 한국어 프로그램 뿐 아니라 북경어, 광동어, 힌디어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인터뷰하는 기회를 가진 겁니다.  한인 밀집 지역이기도 한 이스트우드는 연방 총선의 격전지 중의 한 곳인 베넬롱(Bennelong) 선거구에 속하죠. 베넬롱 선거구의 주요 정당 후보들 뿐 아니라 스트라스필드가 속하는 리드(Reid) 지역구, 채스우드가 속하는 노스 시드니(North Sydney), 칼링포드가 속한 파라마타(Parramatta) 등 한인 밀집 지역 선거구 후보들을 저희SBS 한국어 프로그램이 이스트우드에서 만났습니다. 먼저 현재 베넬롱 선거구에서 은퇴하는 존 알렉선더 현 의원의 뒤를 이어 자유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사이먼 케네디(Simon Kennedy) 후보 만나보시겠습니다. 나혜인 프로듀서입니다.

나혜인 피디: 한인 밀집 지역 이스트우드가 속해있는 연방 선거구 베넬롱 지역에 출마한 자유당의 사이먼 케네디 후보 함께 합니다. 케네디 후보 어서오십시오.

케네디 후보: 안녕하세요? (한국어)


베넬롱 자유당 사이몬 케네디 후보

  • 웨스트 라이드 출생,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 회장 역임
  •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McKinsey & Company 의 전 파트너
  • "베넬롱에서 태어나고 자라, 다문화 가치 이해해..."
  • "베넬롱,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다문화 공동체"

나혜인 피디:  케네디 후보께서는 선거 출마는 처음이신데요. 현재까지 선거 캠페인 어떻게 진행되고 계신지요?

케네디 후보:  좋습니다.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죠. 저는 외향적이라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특히 베넬롱의 다문화 공동체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버이의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한인 이벤트에 다녀왔죠.

나혜인피디: 실제 어버이의 날은 내일이죠?

케네디후보: 내일이죠. 하지만 좀 이르게 축하를 했었나 봅니다.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홀에서 행사가 있었는데요. 어버이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대단한 날이었죠. 저는 한국 문화에서 어른들을 공경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호주에서도 공유하는 문화입니다.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Ashley Mar

나혜인 피디:  케네디 후보께서는 세계적인 컨설팅펌 맥킨지에서 파트너 직을 맡으실 정도로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지니고 계신데요. 왜 정치인으로 전향하려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되신건가요?

케네디 후보:  네. 저는 일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다음은 무엇을 할까?’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이르렀는데요. 저는 매우 지역 사회 지향적으로 자랐고, 베넬롱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웨스트 라이드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제게 많은 것을 베풀어 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이번 선거에서의 기회를 잡았던 이유죠. 바로 이 곳이 제 집이니까요. 베넬롱이 제 집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지난 15년 동안은 미국과 아시아 전 세계에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고 이제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웨스트 라이드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제게 많은 것을 베풀어 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나혜인 피디:  케네디 후보와 맞서는 노동당 후보는 전임 라이드 시장을 역임한 제롬 락살 후보입니다. 베넬롱 지역 주민들께는 아주 친숙한 분이신데요. 하지만 케네디 후보 역시 베넬롱 지역과 땔레야 뗄 수 없는 지역민이라고 앞서서도 언급하셨는데요. 어떤 인연을 가지고 계신지요?  

케네디 후보: 네. 저는 웨스트라이드 스테이션 스트리트(Station S)에 있는 아파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얼마 전에 그 곳을 방문했는데 팔렸더군요. 그 곳에서 태어나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그 곳은 제 어머니와 아버지가  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학교이기도 했고요. 전 학생 회장을 했었죠. 그리고 저는 아주 오래 전인 1990년 대에 라이드 시티 청소년 위원회에도 활동했었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렸 듯이 오랫동안 해외에 있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여러 대통령과 연방 총리, 그리고 정부들과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베넬롱으로 돌아오려고했었죠. 그러면서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위한 자선 모금도 도왔고, 모교의 시상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언제나 제게 집이었죠. 항상 제 마음에 가깝고 소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제 커리어에서 비즈니스의 챕터를 끝냈습니다. 저는 베넬롱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다른 분들을 섬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혜인 피디: 그렇군요. 케네디 후보께서는 노동당의 제롬 락살 후보가 라이드 시장 재직 시 지나친 개발을 승인했다고 비판하셨습니다. 자유당이라면 이 지역 개발 문제, 어떻게 다른 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케네디 후보: 네. 베넬롱의 거리를 걸으며 만난 시민들은 제게 지역 개발에 비해 인프라스트럭쳐 즉 기반시설 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5년 동안 지역 개발 목표는 30%를 초과했습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몇몇 주거 빌딩이 베넬롱에 세워졌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며 도로와 학교, 공원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민들께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은 이 문제를 제가 고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도로는 고쳐지지 않았고, 빅토리아 로드도 확장되지 않았습니다. 마스던 로드의 교통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이스트우드의 가로등 문제도 고치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투자가 없었습니다. 이스트우드 초등학교에는 여러 가 건물들이 있습니다.  가 건물을 없애고 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된 학교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노동당이 이끄는 라이드 카운슬은 지난 5년 동안 엄청난 개발을 추진했으나 지역 사회가 원하는 기반 시설을 지원하지 않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제가 이 곳에 있습니다.

베넬롱의 거리를 걸으며 만난 시민들은 제게 지역 개발에 비해 인프라스트럭쳐 즉 기반시설 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은 이 문제를 제가 고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
Ashley Mar

나혜인 피디: 베네롱은 자유당에게 비교적 안전한 의석 중의 하나입니다. 선거 역사상 딱 한번을 제외하고 자유당이 의석을 지켜왔는데요. 지난 2007년이었죠. 노동당이 존 하워드 전 연방 총리를 이기고 딱 한번 베넬롱 의석을 탈환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민자들의 표심이 이런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었는데요. 현재 지역 내 이민자 사회의 지지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고 느끼십니까?

케네디 후보: 저는 무엇이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선거가 치열하다고 가정하며 이번 결과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핑 남자 중고등학교 공동체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의 60%가 다양한 배경을 지녔었죠. 많은 한국계와 중국계 등 모든 다른 소수민족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제가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공동체의 다문화 지도자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 큰 지지를 받고 있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나갑니다. 그 분들은 저를 알고 이 지역 사회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이 이 사회의 다문화 가치를 이해한다고 알고 계십니다. 저는 베넬롱이 가장 성공한 다문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시드니에서 뿐 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도요. 저는 이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화합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근하며 가장 성공적인 사회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우리 지역사회 특히 한인 공동체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열망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지난 50,60,70년 동안 국가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보면 정말 대단한데요. 우리 한국계 호주인들도 시드니와 베넬롱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자유당이 열심히 일하는 근면한 가족과 독창성을 찬양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저희는 매우 좋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베넬롱이 가장 성공한 다문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시드니에서 뿐 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도요...이 곳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근하며 가장 성공적인 사회 중의 하나입니다.

나혜인 피디:  베넬롱 내 이민자 공동체가 가장 중요하게 여 기는 이슈들은 무엇이라고 파악하십니까?

케네디 후보: 비즈니스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비스지니스는 지원을 필요로 했습니다. 힘든 2,3년이었지만 주민들은 자유당 정부가 그 분들을 잡키퍼(일자리 지키기)정책으로 지원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잡키퍼는 실업률을 낮추는 엄청난 프로그램입니다. 그분들은 또한 자유당 정부가 법인세를 30%에서 25%로 추가로 낮춰 사업체들을 도왔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저희는 또한 소득세도 낮췄는데, 주요 소득세는 35%에서 30%로 낮춰졌고, 줄어든 세금은 근면함과 독창성에 대한 보상이 됐습니다. 이민자 공동체는 또한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가 공립학교에 대한 예산을 지난 2013년 170% 증가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녀들은 좋은 교육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비와 주택 가격 부담금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보장 제도가 있습니다. 저희가 주민들의 자녀들이 이 곳 베넬롱 또는 가까운 곳에 집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희는 이민자 공동체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 사업을 하는 분들을 돕고 생활비를 낮추는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와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사이먼 케네디 후보와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나혜인 피디: 끝으로 베넬롱 지역 한인 유권자에게 남기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케네디 후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극도로 중요한 선거입니다. 미래는 매우 불확실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에 있습니다. 미국은 7%-8%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중국으로 인해 국제 관계는 극도로 복잡합니다. 저는 베넬롱 주민분들께 앞으로 3년간 호주를 이끌수 있는 사람으로 누구를 신뢰하실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호주와 경제에 있어 팬데믹을 잘 관리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3년간 저희는 베넬롱의 이민자 공동체와 소규모 비즈니스, 사업체 운영자들을 위해 경제를 극도로 잘 운영할 것입니다. 오는 5월 21일 케네디에게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매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오는 5월 21일 케네디에게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매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나혜인 피디:  이번 연방 총선에서 베넬롱 선거구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사이먼 케네디 후보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네디 후보: 네. 감사합니다.(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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