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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방 총선 특집 연쇄 대담: 노스 시드니 자유당 후보 트렌트 짐멀먼 현 의원 “노스 시드니도 다문화 지역구입니다”

노스 시드니 자유당 후보인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Source: Ashley Mar

한인 밀집 지역 채스우드가 속한 연방 선거구 노스 시드니에서는 자유당의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이 노동당의 캐서린 렌쇼 후보와 맞선다. 호주 최초의 동성애자 하원의원인 짐멀먼 의원은 자유당 내 중도 좌파인 자신에 대해 자유로운 기업 시스템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측면에서 노동당 및 녹색당과 차이를 둔다고 설명한다.

진행자: 시드니에서 한인 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연방 선거구는 이스트우드가 위치한 베넬롱과 스트라스필드가 속한 리드 그리고 칼링포드, 던다스 등이 있는 파라마타가 있을텐데요. 또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채스우드가 속하는 노스 시드니입니다. 노스 시드니 지역 자체에는 사실 한인 인구가 많지 않지만 채스우드 인근 지역이 노스 시드니 선거구에 포함되며 한국계 뿐 아니라 중국계, 인도계 유권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노스 시드니 선거구에서 자유당의 후보로 출마한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만나봅니다. 나혜인 프로듀서입니다.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North Sydney)의 자유당 후보인 현 트렌트 짐멀먼(Trent Zimmerman) 현 의원 함께 합니다. 짐멀먼 후보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짐멀먼 후보: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있다는 것이 아주 신나는군요.


노스 시드니 자유당 후보 트렌트 짐멀먼 의원

  • 2015년 노스 시드니 보궐 선거로 하원 입성
  • 호주 최초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한 동성애 하원 의원
  • 당 내 대표적인 중도파 의원으로 종교 차별 금지법에 대해 야당의 수정안 지지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는 자유당이 9.3%의 지지율 차이로 확보하고 있는 비교적  안전한 선거구인데요. 현재까지 선거 캠페인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으십니까?

짐멀먼 후보: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더 이상 호주 정치에서 안전한 의석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저는 매주 매일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그분들을 만나 그들의 우려 사항을 논의하고 왜 제가 노스 시드니를 대표하는 최선의 인물로 의원직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노스 시드니 선거구 자유당 후보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노스 시드니 선거구 자유당 후보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Ashley Mar

나혜인 피디:  저희가 보통 호주 내에서 한국계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고 하면 보통 이스트우드가 있는 이곳 베넬롱과 스트라스필드가 있는 리드 정도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특히 노스 시드니도 한인 유권자들이 강력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015년 노스 시드니에서 처음 당선되신 후에 지역구의 인구 구성에 변화가 있어왔나요?

짐멀먼 후보: 노스 시드니는 제가 지역민으로 거주하는 동안 가장 다문화적인 선거구 중의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그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시곤 하죠. 하지만 사실은 노스 시드니가 매우 다문화적인 공동체를 지니고 있고 저는 평생 동안 다문화주의를 강력하게 지지해 왔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특징이죠. 이런 부분은 우리가 사는 시드니의 한 부분을 더 흥미롭게 만듭니다. 그리고 노스 시드니는 아주 큰 중국 공동체와 아주 큰 한국 공동체, 또 아주 큰 인도 공동체를 지니고 있고,  재미있게도 점점 성장하는 남미 공동체도 가지고 있습니다.

노스 시드니는 제가 지역민으로 거주하는 동안 가장 다문화적인 선거구 중의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그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시곤 하죠.

나혜인 피디:  지역 내 한인 유권자들과 함께한 경험은 혹시 있으신지요?

짐멀먼 후보: 네. 저는 다문화 커뮤니티 모든 구성원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호주 한인사회의 가장 최근 회장 중의 한 분이 제 선거구에 살고 계십니다. 그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분을 통해 지역 내 한인 공동체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 이민자 사회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짐멀먼 후보: 제 지역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을 유지하는지에 대해 큰 관심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물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지만 호주와 지역구 내에서 운영되는 많은 사업체에 막대한 경제적인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팬데믹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소규모 사업체가 더 강력해지도록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특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예산안에서 소규모 사업체에게 직원 훈련 또는 기술 투자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것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에 큰 중점을 두었다는 사실을 정말 기뻐했습니다. 이런 지원은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법인세 인하에 이어 뒤 따른 조치입니다. 저는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지역 사회에서 지역 상업 센터가 지역의 중심으로써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지역민들이 크게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저는 팬데믹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소규모 사업체가 더 강력해지도록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특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스 시드니 선거구 자유당 후보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과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 선거구 자유당 후보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과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Ashley Mar

나혜인 피디:  짐멀먼 후보께서는 호주 최초의 동성애자 하원 의원이십니다.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셨는데요. 올해 초 종교 차별 금지법이 의회에 상정됐을 때 야당과 함께 정부에 대해 반대 표를 던지셨습니다. 이런 행보가 본인의 개인적인 신념 때문이셨습니까? 아니면 노스 시드니에 사는 많은 주민들의 견해를 반영했기 때문이셨습니까?

짐멀먼 후보: 둘 다입니다.저는 의원으로 지역 내 소외된 사람들에게 잠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에 대해서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한 종교 차별 금지 법안의 일부 측면에 대해 우려했고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수정안을 지지하기 위해 당의 반대편에 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게 이 사안은 누군가를 종교나 인종을 기반으로 차별한다는 것은 불법이 돼야 한다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균형을 바로잡아야 하겠죠. 저는 올바른 균형이 맞혀지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저는 수정안을 지지했습니다. 또한 저는 제가 이런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지역 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서 큰 힘을 얻었다는 것도 꼭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저는 이런 결정이 제 지역 사회 내의 대다수의 견해를 반영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의원으로 지역 내 소외된 사람들에게 잠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에 대해서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혜인 피디:  자유당의 몇몇 중도파 의원들의 시각은 노동당 또는 노색당과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짐멀먼 후보께서는 본인을 다른 중도좌파 정당에 비해 어떻게 다르다고 설명하시겠습니까?

짐멀먼 후보: 저는 매우 자유민주적입니다.저는 스스로를 약간의 온건 자유주의자 정도로 묘사하고자 합니다. 저는 잠재력에 도달한 개인을 지원하는 정부의 역할을 강력하게 믿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유로운 기업 시스템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그것이 저를 자유당의 가치를 믿게 합니다. 그것이 바로 노동당과 대조되는 점이죠. 노동당은 크게 노조에 의해 지배돼 왔고 더 많은 정부 개입을 보였습니다. 저는 자유당이 호주 경제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입증된 강력한 실적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업률을 4% 미만으로 낮추는 성장 목표를 보는 것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매우 자유민주적입니다.저는 스스로를 약간의 온건 자유주의자 정도로 묘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유로운 기업 시스템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그것이 저를 자유당의 가치를 믿게합니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 박성일 피디, 노스 시드니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SBS 한국어 프로그램 박성일 피디, 노스 시드니 현 트렌트 짐멀먼 의원, SBS 한국어 프로그램 나혜인 피디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의 한인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짐멀먼 후보: 저는 노스 시드니 한인 공동체의 지원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저는 호주가 이처럼 다양한 공동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호주에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 중요성을 언제나 인식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인 사회는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윤리의 지원, 근면, 가족의 가치를 대표하는 커뮤니티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인 사회가 우리나라를 위해 기여한 바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나혜인 피디:  노스 시드니의 자유당 후보이자 현 의원인 트렌트 짐멀먼 후보 함께 했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짐멀먼 후보: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SBS 가 우리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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