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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News Headlines” 2021년 9월 26일 주요 뉴스

Victoria Police officers patrolled areas of Melbourne as part of measures to contain anti-lockdown protest activity. Source: Twitter/DaveMilbo

2021년 9월 26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2021년 9월 26일 일요일 SBS 간추린 주요뉴스

  • VIC, 26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779명 추가...NSW주, 961명
  • VIC 보건당국, 백신 접종 완료율 80% 도달해도 마스크 착용 및 타인들의 가정 방문제한 규정 존속 필요성 제기
  • VIC 주 봉쇄조치 항의 시위 엿새째 이어져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 조기 총선설 일축
  • 멜버른 디몬즈, 2021 AFL 왕중왕 등극

빅토리아주에서 일요일인 26일,  전날 자정 기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779명 추가되고 사망자도 2명 나오는 등 델타변이 지역 감염사례가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확진자는 8000명 이상으로 파악됐으며, 시드니 광역권 사태와 유사하게 가족 간 혹은 가족 단위의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가 45%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신규 확진자의 절대 다수가 50세 미만의 젊은층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300명이 넘고 이중 6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NSW주에서는 오늘 신규지역감염자 수가 961명 추가되면서 다시 1000명 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빅토리아 주와 NSW주의 지역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자 빅토리아 주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도달해도 마스크 착용 및 타인들의 가정 방문제한 규정은 존속돼야 할 것이라는 경고를 제기했습니다. 빅토리아 주 보건부는 “한국과 싱가포르 등도 NSW주나 빅토리아 주가 직면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습니다.

 

봉쇄조치 항의 및 백신 반대가 맞물린 멜버른의 시위가 토요일인 어제 엿새째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시위 참가자로 추정되는 시민들의 시내 진입을 사전에 저지하고 강한 물리력을 동원해 대규모 시위를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규모 인원의 시위가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지만 모두 경찰에 조기 해산 혹은 진압됐습니다. 빅토리아 주 경찰은 오늘도 시위가 강행될 것이라는 첩보 하에 시내 진입로 등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연내 조기 총선설을 단호히 배제했습니다. 미국 방문 일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모리슨 연방총리는 현지에서 진행된 SBS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임기 동안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고 연방총선은 일정대로 2022년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목표치에 도달한다해도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자신은 조기 총선의 필요성을 입에 담은 적도 없고, 올해 안에 총선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12월 안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도달함과 동시에 조기총선이 실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호주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서 25일 펼쳐진 2021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최종 결승에서 멜버른 ‘디몬즈’가 웨스턴 불독즈를 140-66으로 누르고 프리미어 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00년 이후 2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멜버른 디몬즈는 1964년 마지막 우승 이후 57년 이어진 우승 가뭄을 극복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멜버른 디몬즈는 이로써 통산 13회 우승으로 리치먼드 및 호손과 더불어 역대 우승 공동 4위에 올라섰습니다.

불독즈는 2016년 우승 이후 5년만에 다시 우승을 노렸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날 결승이 펼쳐진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는 6만 1118명의 관중들이 입장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상에게 수여되는 ‘놈 스미스 메달’의 영예는 멜버른 디몬즈의 크리스찬 페트라카(25)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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