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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키팅 전 총리 “호주, 외교적 방향감 상실"

Paul Keating Source: AAP

오커스(AUKUS) 출범으로 인한 프랑스와의 잠수함 합의 파기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전임자인 말콤 턴불 전 총리부터 ‘거짓말쟁이’라는 원색적 비난을 받은 스콧 모리슨가 이번에는 “외교의 시계를 240년 전으로 되돌리고 있다”는 지적에 직면했다.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불똥이 튀고 있는 호주와 중국간의 외교적 갈등이 호주 국내적으로도 거센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연방 총리 재임 시절 ‘호주의 탈 유럽, 친 아시아’를  천명했떤 폴 키팅 전 연방총리는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의 대담 식 특별 강연을 통해 “호주가 외교적 방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키팅 전 총리는 스콧 모리슨 총리의 외교정책을 정조준하며 “호주가 아시아 역내에서 안보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호주 총리는 지금 호주의 외교적 시계를 영국의 호주 대륙 발견 시점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키팅 전 총리는 또 미국 영국과 새로운 3자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 출범을 위해 프랑스와의 900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합의를 파기한 것은 실로 치명적 실수이며, 이는 중국과의 새로운 갈등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호주와 중국의 현 외교적 갈등을 점화시킨 당사자는 호주라며,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호주가 해결 방안을 찾으라고 일갈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호주정부는 지금이라도 중국과의 쌍무적 신뢰회복과 협력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압박했다.

중국의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관계가 직면한 난관은 모두 호주가 자초한 것으로, 이는 호주 측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 나마 호주 내의 수많은 지도자들과 지식인들도 이런 문제를 지적해왔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호주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가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폴 키팅 전 총리의 내셔설 프레스 클럽 연설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이미 계약한 요소(尿素) 1만8700t에 대해 수출에 필요한 통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 선적될 물량은 300t에 불과해 한국 전역을 뒤흔든 요소수 대란을 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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