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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남태평양 외교전...페니 웡은 피지, 왕이는 솔로몬으로 동시 '행차'

페니 웡 외무장관 Source: Getty

노동당 신임 정부의 중국 관계 개선 여부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페니 웡 외무장관은 피지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솔로몬제도 방문에 나서며 미묘한 갈등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호주의 페니 웡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다시 피지 방문길에 나선다.


호주-중국

  • 중국의 솔로몬 제도와의 안보협약 체결로 긴장 국면 고조
  • 노동당 정부, 관계 개선 위해 중국의 징벌적 관세 선철폐 촉구
  • 중국, 쿼드 정상회의 폐막과 동시에 외교부장 일행 남태평양 8개국 순방 계획 발표
  • 페니 웡 외무장관, 쿼드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과 동시에 피지 방문길

페니 웡 외무장관은 현지를 방문해 피지의 프랭크 바이니마라마총리 및 고위 장관들을 두루 만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한다.

페니 웡 장관은 이번 방문 배경에 대해 "호주와 피지의 관계증진 및 남태평양 제도 국가들에 대한 호주의 적극적 관심 표명이다"라고 완곡히 설명했다.

하지만 급작스런 페니 웡 장관의 피지 방문은 사실상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솔로몬제도를 비롯한 남태평양 8개국 순방 일정을 조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최근 솔로몬 제도와 안보협약을 체결하자 호주 등 서방국들은 호주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맹렬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짐 차머스 연방재무장관은 "호주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지만 무엇보다 중국이 이에 대한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뒀다.

그는 "쉽지 않는 과제이다"면서 "중국이 남태평양 지역에 대해 더욱 공세적이고 집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머스 장관은 "하지만 호주는 남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새 정부의 책임은 중국과의 복잡한 관계를 매우 신중하고 냉철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첫 출발점은 중국의 호주 제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를 즉각 철폐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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