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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가이드: 새로 도입된 호주 재난경보시스템

Three-level warning system Source: AAP

여름 휴가철은 긴장이 많이 풀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이 기간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 유지에 도움이 되는 호주의 긴급 경보시스템을 살펴본다.

호주에서는 여름에 항상 산불이 나지만 2019-20년 산불 시즌 전국을 강타한 산불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

지난 여름 발생한 산불로 호주 전역에서 1700만 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이는 전례없는 규모다.


Key Points

  • 3 단계 경보시스템, 12월 1일부로 선보임
  • 삼각형 틀 안의 색깔로 경보 수준 구분: 노란색 ‘권고(Advice)’, 주황색 ‘주시 및 행동(Watch and Act)’, 빨간색 ‘비상경보(Emergency Warning)’
  • 긴급 경보(Emergency Alert)는 전국 전화 경보시스템(national telephone warning system)으로 긴급 서비스부가 이용. 실제 긴급 상황이거나 긴급 상황 가능성이 큰 경우 유선 전화로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거나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 발송.

올해 역시 산불 위험이 높지만 지난 여름과는 다른 양상일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손턴 박사는 산불∙자연재해협력연구센터(Bushfire and Natural Hazards Cooperative Research Centre)의 CEO다.

손턴 박사는 올 여름 ‘라니냐’로 알려진 기후 현상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대형 산불보다는 들불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들불은 뇌우로 발생할 수 있고 캠프파이어 등의 부주의로 시작될 수 있는데 들불이 일단 시작되면 산불보다 번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풍향에 따라 불이 번지는 방향도 매우 빠르게 바뀐다.”

지난 여름 파괴적 산불 이후 자연재해에 대한 로열 커미션은 모든 종류의 극심한 기후 현상에 대한 호주의 계획과 대응을 검토했다.

이 로열 커미션은 각 주 및 테러토리 정부가 모든 재난에 동일한 경보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 결과 화재긴급서비스의 대표적 기구인 오스트랄라시아화재긴급서비스당국카운슬(Australasian Fire and Emergency Service Authorities Council)이 새로운 호주경보시스템(Australian Warning System)을 개발했다.

3단계 경보시스템

오스트랄라시아화재긴급서비스당국카운슬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사회가 간단한 3단계 경보시스템(three-level warning system.)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assfires firefighter Australia
Getty Images

삼각형 틀 안의 색깔로 경보 수준이 구분된다: 노란색은 ‘권고(Advice)’, 주황색은 ‘주시 및 행동(Watch and Act)’, 빨간색은 ‘비상경보(Emergency Warning)’다.

첫 번째 단계인 ‘권고(Advice)’는 산불이 시작됐지만 즉각적 위험은 없다는 의미다.

두 번째 단계인 ‘주시 및 행동(Watch and Act)’은 산불 상황이 변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세 번째 단계인 ‘비상경보(Emergency Warning)’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행동을 늦추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들 새로운 경보 시스템을 이제 각종 웹사이트와 앱에서 보게 된다.

경보가 발령되면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예를 들면 주황색 경보 시 ‘주의 및 행동: 떠날 대비를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경보 수준 3단계를 색깔로 분류한 이 경보시스템은 산불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 상황에 사용될 예정이다.

Firefighter attending small fire
Getty Images

비상경보

하지만 서호주주와 노던 테러토리는 새로운 경보 시스템을 차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홍수, 사이클론, 폭염과 같은 다른 재해에는 향후 몇 달에 걸쳐 단계적으로 서서히 도입한다는 입장이다.

호주화재긴급서비스위원회의 일부인 전국공공정보경보그룹(National Public Information and Warnings Group)의 피오나 던스탄 씨는 다양한 경보 단계는 위협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고’, ‘주시 및 행동’, ‘비상경보’의 3단계의 경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부 산불의 경우 사이렌과 같은 경보 사운드과 함께 경보 메시지가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다.

하지만 던스탄 씨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긴급 경보시스템(Emergency Alert)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임박한 위험에 처해 있어 그들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긴급 경보(Emergency Alert)라고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전화나 문자를 통해 경보 메시지를 보낸다.”

긴급 경보(Emergency Alert)는 전국 전화 경보시스템(national telephone warning system)으로 긴급 서비스부가 이용한다. 실제 긴급 상황이거나 긴급 상황 가능성이 큰 경우 유선 전화로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거나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긴급 경보를 받기 위해 등록할 필요는 없다. 이는 긴급 경보 시스템은 전국 전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Firefighter nsw rural service
Getty Images

산불과 극심한 기상 상태와 같은 위험을 인지하는 또 다른 방법은 지역 라디오를 청취하고 지역 소방청의 웹사이트나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소방청이나 긴급서비스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 지역에 대해 텍스트나 지도의 형태로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볼 수 있다.”

호주 국민은 현재 해외 여행이 금지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호주 내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남호주주의 공원 경비원인 세이지 이와오 씨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인기있는 많은 지역의 산림이 더 우거졌다고 경고했다.

“들판이 더 무성해져 예년과 다르기 때문에 들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와오 씨는 불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모든 표지판을 잘 살피고 캠프파이어를 할 때 상식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람이 너무 강하면 캠프파이어를 하지 않는 결정을 스스로 내려야 하고 불을 지필 때 그 안전에 대한 책임 역시 져야하기 때문에 누군가 반드시 불 곁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전국 긴급 경보시스템 -  emergencyalert.gov.au

산불 경보단계 - Know the bushfires Fire Alert Levels

산불 경보 앱 링크:

Fires Near Me NSW smartphone appVicEmergency AppGet Ready Queensland , Emergency WATAS Fires appSecureNT AlertsACT Emergency 

bushfires firefighter female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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