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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던 미 흑인 살인 사건...배심원단 "유죄" 평결

Al Sharpton with Ahmaud Arbery's parents, Wanda Cooper-Jones (Left) and Marcus Arbery (Right) attending the trial that convicted the murderers of Mr Arbery. Source: EPA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에서 조깅을 하던 20대 흑인 청년을 총에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3명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에서 조깅을 하던 20대 흑인 청년을 총에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3명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흐모드 아베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의 백인 남성에게 살인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미국의 인종 정의에 대한 또 다른 문제 의식을 불러일으키면서 조지아주 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인종 및 총기 문제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흑인 1명과 백인 11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피의자 그레그 맥마이클과 그의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 그리고 이웃 남성 윌리엄 브라이언에 대해 살인 및 가중 폭행, 허위 감금 혐의 등 거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함에 따라 이들은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희생자 아베리의 아버지 마커스 아베리 시니어는 판결 후 법원 밖에 모인 군중들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린치를 가하는 무리들을 무릎 꿇게 했다. 린치 일당들에게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흑인 아이의 목숨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모든 생명은 중요하다. 흑인뿐만이 아니라 어떤 누구도 이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아버지도 자신의 아이가 그렇게 린치를 당하거나 총에 맞아 쓰러지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건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그러니 계속 싸워나가자.”

이번 평결은 지난주 위스콘신주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17세 백인 청년 카일 리튼하우스에 대해 배심원단이 무죄 평결을 내려 미국 사회의 인종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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