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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경수비대 “불법 노동 중개인 검거에 총력”

Source: Supplied/ ABF

호주국경수비대가 불법 노동을 조장하는 중개인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국경수비대가 억류된 인도 국적자 3명이 가능한 한 빨리 호주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지난 6월 21일 호주에서 불법 노동을 한 인도 국적 외국인과 중개인 등 3명을 체포하고 뉴사우스웨일즈 주 그리피스에 구금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국경수비대는 최근 불법 노동을 조장하는 중개인을 잡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국경수비대 경찰은 올해 초 62세의 인도 국적 남성이 브리즈번의 브라운스 플레인 교외 지역에 있는 세차장에서 불법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관광비자를 소지한 이 남성은 시간당 12달러를 현금으로 받으며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 관광 비자로 들어온 사람은 호주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호주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도로 돌아갔으며, 세차장 주인은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국경수비대의 현장 운영 사령관인 제임스 코프먼 씨는 “호주 국경수비대는 농업과 건설  분야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불법 노동 중개인들을 근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프먼 사령관은 “불법 노동자를 학대하고 착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관행”이라며 “불법 노동자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고 종종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불법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용이해지며, 이들(중개인)이 큰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에게 제대로 된 임금을 주며 적절하게 대우하고 있는 지역 사업체에게도 불이익을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ABF 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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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국경수비대는 최근 몇 주동안 호주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해 빅토리아 주 밀두라에서 말레이시아인 5명을, 서부 호주 주에서 중국인 여성 2명을 체포했다.

코프먼 사령관은 “지난주 체포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검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국경수비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www.australia.gov.au/borderwatch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제보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