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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홈스테이 업체 “중국인 고등학생 자가 격리 도와달라” 요청

Chinese students are rethinking plans to study in Australia. Source: Getty

유학생을 위한 홈스테이 운영 업체가 중국에서 온 고등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호주인 가정의 홈스테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호주에 온 중국 고등학생들을 유치하고 이들의 자가 격리를 돕는 가정에 주당 $390가 지급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홈스테이 운영 업체인 ‘글로벌 익스피리언스(Global Experience)’가 지난주 금요일 호스팅 네트워크에 이 같은 제안을 했다.

회사 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요청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고려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면서도 “이 학생들은 가능한 한 빨리 호주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친절과 존경심을 감사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는 우리가 가볍게 드리는 요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Highlights

  • 코로나 19 사태 이후 호주 정부가 내린 중국인들의 호주 입국 제한 조치를 부분 해제하고, 중국 후베이 성 이외의 지역에서 출발하는  11학년, 12학년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 호주에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은 학교에 출석하기 전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마쳐야 한다.

 

지난달 호주 정부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다른 지역의 11학년과 12학년 유학생에 한해 호주 입국 금지 조치를 완화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자가 격리 기간 중 학생들은 자신의 방에 머물러야 하며, 식당이나 대중교통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된다.

회사 측은 “학생들이 여러분 가정의 공유 공간에 머물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라며 “학생들은 식사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게 되며 음식은 학생들의 방으로 가져다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유치하는 가정은 학생들이 단독으로 사용할 개인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A Chinese woman wears a protective mask in Beijing.
A Chinese woman wears a protective mask in Beijing.
Getty

회사 측은 “70세 이상의 노인, 5세 미만 유아, 임산부, 만성 질환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가정은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중국에 거하는 유학생 중 호주 학교에 등록한 12학년 학생은 400명, 11학년 학생은 3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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