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Up Thu 9:00 PM  AEST
Coming Up Live in 
Live
Korean radio

NT 외딴 원주민 지역 사회, 처음으로 코로나19 보고… ‘72시간 락다운 돌입’

NT Chief Minister Michael Gunner Source: AAP

노던 테러토리의 외딴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서린 광역권과 로빈슨 리버 지역 사회가 72시간 봉쇄 조치에 돌입한 가운데 노던 테러토리 정부가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의 코로나19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ighlights

  • 노던 테러토리 외딴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 2명 발생
  • 캐서린 광역권과 로빈슨 리버 지역 사회 72시간 봉쇄 조치 돌입
  • 보건 당국, 피해 지역에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와 백신 접종 클리닉 배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외딴 로빈슨 리버 지역 사회에서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후 월요일 마이클 거너 노던 테러토리 수석 장관이 해당 지역에 락다운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인 30세 원주민 여성은 캐서린에서 80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로빈슨 리버 지역에 살고 있다.

이 여성은 11월 11일 이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여겨진다.

노던 테러토리의 외딴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캐서린 이스트에 사는 43살 원주민 남성이다. 다른 7명과 함께 사는 이 남성은 4일 전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월 13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11월 10일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로빈슨 리버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30세 여성의 가족 접촉자라고 믿고 있다.

거너 수석 장관은 외딴 지역 사회의 락다운 발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발표 내용이라고 말했다.

거너 장관은 월요일 기자들에게 “우리가 원했던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이런 날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강조했다.

락다운이 발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다섯 가지 필수적인 이유 외에는 집을 나설 수가 없다. 당국은 생필품 구입을 위해 슈퍼마켓에 갈 때도 1명만 외출을 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락다운 시작과 함께 보건 당국은 피해 지역에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와 백신 접종 클리닉을 배치하고 있다.

0:00

Source AAP - SBS
This story is also available in other languages.
Show langu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