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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실 복귀’… 호주 정부, 빅토리아 주정부 상반된 입장

Federal Education Minister Dan Tehan (L) and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호주 연방 정부는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갈 만큼 학교가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빅토리아 주 정부는 2학기에도 온라인 학습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방송에 출연해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의 학교 폐쇄 정책을 비난했던 단 테한 연방 교육 장관이 “당시 “(지켜야 할) 선을 넘어섰다”라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앞선 일요일 ABC 방송의 인사이더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단 테한 장관은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의 학교 폐쇄 방침을 비난하며 나쁜 리더십이라고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테한 교육 장관은 “온라인 가정 학습 때문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겪을 곤경에 대한 불만 때문에 분노가 일었다”라며 자신의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테한 장관은 “내가 사는 주에서 더 많은 학교들이 대면 학습을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개인적인 실망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같은 스콧 모리슨 연방 정부와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정부 간의 학교 학습에 대한 이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제재 완화 여부를 논의할 전국 비상 내각 회의의 현재 분위기를 대변해 주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모든 학교들의 대면 수업 재개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빅토리아 주 총리는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조속한 대면 수업 재개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주총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단 테한 연방 교육 장관은 “정부의 조언은 학부모들이 의료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학교가 개방되는 것이 안전하고, 올바른 프로토콜이 마련됐을 때 교사들이 교실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테한 장관은 이어서 빅토리아 주의 선임 의료관 역시 연방 정부에 조언을 하고 있는 전국 의료 전문가 패널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주의 브렛 서튼 선임 의료관은 연방 정부의 의료 전문가와 달리 현 단계에서 학생들을 다시 교실로 보내는 것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 주 보건 장관은 “모리슨 연방 총리는 빅토리아주의 학부형들에게 빅토리아 주총리의 조언을 들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나 역시 빅토리아 주 학부형들에게 우리 주정부의 조언을 들어줄 것을 요청한다. 조언은 변하지 않았으며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라인 학습에 계속 참여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렌던 머피 호주 선임 의료관은 연방 정부와 빅토리아 주 정부  간의 상반된 의견에 대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도 될 만큼 학교는 안전하다”라는 정부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빅토리아 주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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