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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총리, 보건부 장관 ‘다른 배경’ 발언 옹호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right) speaking with SBS News's Janice Petersen Source: SBS News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저드 보건부 장관을 옹호하며,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코로나19 규정을 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일각에서 보건부 장관의 발언을 ‘다문화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정부의 보건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과 관련해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NSW 주총리 주요 발언

  • 해저드 장관이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한 말이 아니다.
  • “매우 자랑스러운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서 가정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상상할 수 있다”
  •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특히나 확진자 수가 많은 이유 “이 지역 주민 중 많은 수가 필수적인 근로자이기 때문”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목요일 SBS 뉴스와의 인터뷰 도중 지난 8월 10일 시드니에서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에 대해 말한 브래드 해저드 장관의 발언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당시 해저드 장관은 기자에게 “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배경에서 온 사람들과 지역 사회가 있다”라고 발언했다.

해저드 장관은 또한 이 같은 지역 사회가 “다른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면에서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해저드 장관이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으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SBS 뉴스의 재니스 피터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해저드의 말을 그런 식으로 읽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매우 인정이 많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다. 지금 우리 모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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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다문화 인구가 많이 사는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 다른 곳보다 엄격한 코로나19 락다운 조치를 시행해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주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시드니 서부 지역 주민들이 엄격한 봉쇄를 경험하는 동안 지난 주말 시드니 동부 지역인 부유한 본다이 비치 주민들이 해변에 모여있는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며 논쟁에 불이 붙기도 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자신의 아르메니아 출신 배경을 강조하며, 다문화 사회의 생각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우 자랑스러운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서 가정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상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어서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특히나 확진자 수가 많은 이유로 “이 지역 주민 중 많은 수가 필수적인 근로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이어서 “모든 시민들에게는 우리의 모든 자유가 축소됐기 때문에 좌절하고 분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터뷰에서 주총리는 다른 주와 테러토리들이 호주 재개방을 위한 국가적인 계획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녀는 “호주에 사는 가족들이 재회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라며 “호주인들이 집으로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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