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Up Mon 9:00 PM  AEDT
Coming Up Live in 
Live
Korean radio

호주 상공회의소 “숙련 기술 이민, 연간 20만 명까지 늘려야” 촉구

The parliamentary report has called for changes to address COVID-19 impact on skilled migration. Source: Unsplash

호주 상공회의소가 팬데믹 이후 호주 경제 재건을 위해 기술 이민 프로그램을 기존의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호주의 주요 기업 단체 중 한 곳인 호주 상공회의소(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ACCI)가 연간 기술 이민 프로그램을 20만 명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호주 상공회의소는 호주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서는 기술 이민 프로그램이 기존의 두 배까지 커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Highlights

  • 호주 상공회의소, “더 나은 호주(Better Australia)” 전략 발표
  • 2050년까지 국가 경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10대 목표 제시
  • “연간 기술 이민 프로그램 20만 명까지 확대해야”

지난해 3월 호주 정부가 국경을 봉쇄한 이후 호주 기업과 산업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씨름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호주 상공회의소는 화요일 “더 나은 호주(Better Australia)” 전략을 발표하며 2050년까지 국가 경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10대 목표를 제시했다.

호주 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개혁의 일환으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하고 “심각한”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주 상공회의소의 앤드류 맥켈러 대표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간 숙련된 기술 이민자 약 20만 명을 상상해 볼 수 있다”라며 “더 강한 경제를 촉진하고 전반적으로 일자리 성장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상공회의소는 팬데믹 발생 이전까지 연간 약 12만 명에서 15만 명의 숙련된 기술자들이 호주에 왔다고 설명했다.

맥켈러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호주 국경이 얼마나 빨리 개방될 것인가다”라며 “물론 격리가 필요 없는 여행에 도달하는 것이 핵심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상공회의소는 호주 전역의 주와 테러토리 정부들이 임시 이민과 영주 이민 두 가지 모두가 장기적인 이익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이민자들의 기술, 능력, 아이디어가 우리의 인적 자원과 자연적인 자원을 바로 세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라며 “젊고 더욱 숙력된 기술을 지닌 이민자에게 지속적으로 집중하게 되면 고령화, 세금 감소, 경쟁력 감소에 맞설 수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신용 평가사인 피치 레이팅스는 “중기적으로 이민에 대한 충격이 호주의 잠재적인 GDP 성장을 짓누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피치 레이팅스는 호주의 성장 잠재력이 연간 2.9%에서 2.1%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며 “2023년까지 (이민자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도미닉 페로테이 신임 주총리는 지난주 “큰 뉴사우스웨일스(big NSW)’를 선포하며 숙련 기술 이민을 촉진하기 위해 연방 정부와 협력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의 인프라스트럭처 자문 기구 역시 “숙련된 기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0:00

Source SBS News
This story is also available in other langu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