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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코로나19 추적 앱’ 공식 발표… 반나절 만에 113만 명 이상 다운로드

Source: AAP

일요일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추적 앱을 공식 출시한 후 월요일 오전 6시까지 113만 명의 호주인이 앱을 다운로드했다.

월요일 오전 6시 기준으로 113만 명의 호주인들이 ‘코로나19 추적 앱’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보고됐다. 보건 당국은 이 앱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5일 이내에 100만 명이 다운로드하기를 바랐는데 5시간 만에 다운로드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호주인들이 바이러스 진행 과정 내내 그래왔던 것처럼 훌륭하게 반응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시민들이 자진해서 다운로드를 하게 되는 ‘COVIDSAFe’앱은 일요일 저녁부터 다운로드와 등록이 가능해졌으며, 그동안 의사, 간호사, 비즈니, 은행 그룹들의 지원을 받아 왔다.

헌트 장관은 일요일 새로운 앱의 출시를 발표하며 “생명을 구하고 생명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이 앱이 지역 사회에서 미처 진단되지 않았을 수 있는 확진자를 돕고 찾아내게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조기 치료를 받고,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우리의 의사, 간호사, 보건 종사자, 가족, 친구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헌트 장관은 사생활 보호가 염려되는 사람은 앱을 등록할 때 가명을 사용할 수 있다며 “법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Minister for Health Greg Hunt
Minister for Health Greg Hunt
AAP

호주의 코로나19 추적 앱은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스 투게더(TraceTogether)'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이 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식별해 내고, 앱 사용자가 보건 당국에 해당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호주 정부는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진과 코로나19 추적 앱 출시로 인해 경제 셧다운 조치의 빠른 완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보건 당국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우리가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또 다른 도구”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다른 어떤 정보기관도 이 정보를 사용할 수 없고 연방 정부 역시 사용할 수 없다”라며 “오직 보건 의료관만이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당의 크리스 보웬 보건 담당 대변인도 호주 시민들이 이 앱을 다운로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웬 의원은 “내가 본 이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유당과 국민당 의원들 뿐”이라며 노동당은 코로나19 추적앱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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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학협회 토니 바톤 회장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 호주의 대응에서 이 앱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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