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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락다운 4단계”… VIC, "대부분 소매업체 문 닫아야"

A man walks through Bourke Street Mall before a citywide curfew is introduced in Melbourne, Sunday, August 2, 2020 Source: AAP

빅토리아주 주정부의 새로운 4단계 락다운 조치에 따라 멜버른에 있는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문을 닫게 됐다. 하지만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은 계속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한 후 각기 다른 수준의 규제를 받게 될 세 가지 사업체 범주의 윤곽을 밝혔다.

먼저 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9명이 발생하고 1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내가 사람들에게 출근하지 말라고 말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전염성 강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멜버른 광역권에서 봉쇄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문을 열수 있는 사업체로 “슈퍼마켓, 식료품점, 주류 판매업소, 약국, 주유소, 은행, 통신사, 우체국, 의료 서비스 등 빅토리아주의 팬데믹 대응과 관련된 서비스”를 꼽았다. 카페와 레스토랑은 기존처럼 포장 음식과 배달 음식만 판매가 가능하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는 사람들이 6주치의 식료품을 미리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슈퍼마켓뿐만이 아니라 식료품점, 동네 과일 가게와 야채 가게, 정육점, 빵집, 이 모든 상점들이 문을 열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범주는 6주간의 4단계 락다운 조치 동안 직장 문을 닫아야 하는 업체들로 수요일 자정부터 변경 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소매업체, 일부 제조업체, 일부 행정 분야가 포함된다. 하지만 배달 혹은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는 운영이 허용될 예정이다. 

세 번째 범주에는 계속해서 직장 문을 열 수 있지만 금요일 자정부터 업무 방식을 축소해야 하는 업체들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건설업과 육류 공장이 포함되며 이들 사업체는 직원 수를 감축하며 사업체를 운영해야 한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빅토리아주의 모든 육류 공장에서는 앞으로 직원들이 완벽히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당, 카페, 미용실, 헬스클럽 등 문을 닫아야 하는 사업체들은 5천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앤드류스 주총리는 가능한 한 빨리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택 머물기’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음식이나 생필품 구입공부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에게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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