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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교육 장관 “다음 주부터 교실 수업 빠지면 결석 처리” 경고

NSW Minister for Education and Early Childhood Learning Sarah Mitchell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ydney, Tuesday, April 21, 2020.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육 장관이 다음 주부터 학교에 오지 않는 학생들은 원인 불명의 결석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80만 명에 달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일 교실 수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교육 장관이 “학교에 오지 않는 학생들은 이유 없는 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화요일 오전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5월 25 일부터 학생들이 전일 교실 수업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교생 조회와 소풍은 여전히 금지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 외 학교 방문객의 출입 역시 금지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교문 주변을 돌아다녀서는 안되며 학생들을 내려주고 데리러 올 때도 사회적 거리 두기 규칙을 엄수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사라 미쉘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육 장관은 “다음 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학생들이 집에 있어도 되는 적절한 이유가 될 수 없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원격 수업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쉘 장관은 “다음 주부터는 일상적인 학교 주간이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라며 “(수업에 빠지면) 이유 없는 결석”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쉘 장관은 이어서 “만약 특별한 건강 상태에 놓였거나 자신의 건강 상황이 염려되는 학생이 있다면 평소처럼 예방 조치를 취하고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일반적인 메시지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고, 교실에 없는 학생들은 일반적인 과정에 따라 이유 없는 결석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 총리는 전용 학교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는 걸어가거나 학부모가 학교에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교원 연맹의 안젤로 가브리엘라토스 위원장은 주정부가 교실 수업 복귀를 결정하기 전에 노조와 협의한 적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교사들이 앞서 발표된 학생들의 교실 복귀 계획에 따라 대면 학습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라토스 위원장은 ABC TV와의 인터뷰에서 “주 전역의 교사와 교장들에게 걱정, 좌절, 분노를 야기했다”라며 “교사들은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이 위기와 타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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