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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호주 총리 “호주 정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불참” 확인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호주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석치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호주 당국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석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Highlights

  • 미국 정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
  • 선수단 올림픽 출전은 허용… 정부 차원 사절단 파송 않겠다
  • 모리슨 호주 총리, 정부 관계자 베이징 올림픽 불참 ‘공개 확인’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집단 학살과 다른 인권 유린 상황을 지적하며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어떠한 정부 차원의 공식 사절단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수요일 기자들에게 호주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겠지만 정부 관계자는 참석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신장 지역에서의 인권 유린 등 호주와 중국간의 관계 파탄을 언급했다.

모리슨 총리는 “신장에서의 인권 유린과 호주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다른 이슈들이 있다. 우리는 중국 정부에 이 이슈들을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우리 측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가 없다”라며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 이슈와 관련해 우리와 만남을 가질 기회를 계속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어서 “따라서 호주 정부 관리들이 올림픽 게임을 위해 중국에 가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한 후 호주 내 인권 단체와 위구르, 티베트 지역 사회, 의원들은 미국의 선례를 따라 모리슨 정부 역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호주 티베트 협회장인 조이 베드포드 박사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끔찍한 인권 유린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많다”라며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미국의 조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호주 위구르족 탕리타그 여성회 회장인 라밀라 차니셰프 씨는 SBS 뉴스에 “만약 모든 나라가 들고일어나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하고, 중국의 이권과 대량학살을 막기 위한 정책과 법률을 제정한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 이미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중국이 아무런 질책을 받지 않고 이런 일들을 저지르도록 허용해왔다. 이제 올림픽은 ‘이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다. 21세기에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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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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