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Up Mon 9:00 PM  AEST
Coming Up Live in 
Live
Korean radio

월드컵의 또 다른 승자.. ‘경기 후 청소하는 일본과 세네갈 팬에 갈채’

0:00

조별 예선 1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일본과 세네갈의 팬들, 환호와 축제보다 경기장 청소를 돕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칭찬을 받고 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2-1 승리를 거둔 일본, 그리고 폴란드에 2-1 승리를 거둔 세네갈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도 그렇지만 경기 후 팬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 의식 때문이다.

경기 후 세네갈과 일본 팬들은 자국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갈 수도 있었지만, 경기장 청소를 돕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가 마쳐진 후 경기장의 통로와 좌석 밑의 쓰레기를 치우는 이들 팬들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이번 주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아르헨티나의 한 스포츠 매체 기자는 트위터에 동영상과 함께 “세네갈이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라고 글을 올리며 “세네갈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축하하는 대신에 떠나기 전 자신이 있던 곳을 청소하는 책임감을 보였다. #존경 “이라고 올렸다.

이 트위터를 본 사람들은 세네갈 팬들의 수고에 갈채를 보냈다.

트위터에 올라온 일본 팬들에 대한 다른 영상과 글도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에 영상을 올린 크리스토퍼 씨는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이라고 밝히며 “일본 팬들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한 후 일본 팬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 경기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라며 일본 팬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