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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의료시스템 압박…코드 브라운 비상사태 선포

Acting Victorian Premier James Merlino said hospitals were under pressure. Source: AAP

빅토리아주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 환자가 1,152명이며 이들 중 127명은 중환자이며, 43명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사태로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면서 멜버른의 모든 병원에 코드 브라운(Code Brown)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코드 브라운(Code Brown)이란?

  • 입원 환자 증가 및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의료체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명령 체계
  • 주로 대형 교통 사고, 화학 물질 유출, 자연 재해 비상사태 등 발생 시 도입
  • 휴가 중인 병원 직원 복귀 명령, 비긴급 수술 대기 등
  • 빅토리아주 의료시스템 전체에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코드 브라운(Code Brown)은 이른바 늘어나는 환자 수와 의료진 부족으로 의료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비상 명령으로 19일 수요일 정오부터 시행된다.

이는 주로 교통 사고, 화학 물질 유출, 자연 재해 비상사태 등 외부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도입된다.

멜버른의 6개 지역 병원에 적용될 이 명령은 휴가 중인 일부 병원 직원들을 복귀시킬 수 있고 비필수적인 치료는 연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주 부총리는 "우리 의료시스템은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지점에 도달했다. 현재 입원해야 하는 코로나19 환자들과 (코로나로) 근무하지 못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가4,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우리 의료 시스템은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긴급한 응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 있다."

이번 코드 브라운 명령은 바르원(Barwon), 발라랏(Ballarat), 벤디고(Bendigo), 셰파튼(Shepparton), 알버리(Albury), 라트로브(Latrobe)의 병원들을 포함하며 약 4주에서 6주 동안 코로나 사태 정점을 앞두고 입원 환자 급증에 대한 시스템 압박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토리아주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코드 브라운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명령은 보통 검은 토요일(Black Saturday) 산불과 2016년 발생한 심각한 뇌우가 유발한 천식 사태와 같은 단기적인 비상사태를 위해 이용되어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한 환자는 1,152명이며 이들 중 127명은 중환자고, 43명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

멀리노 부총리는빅토리아주보다 몇 주 앞서 오미크론이 확산된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입원 환자가 매일 약 100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NSW에서 본 대로 빅토리아주에서도 벌어진다면 앞으로 몇 주 동안 2,500명 이상이 입원할 것이며 지금이 이 계획(코드 브라운)을 시행할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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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AP.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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