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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호주 총리, “전국 비상 내각, 국가 재개방 계획안 전적으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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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전국 비상 내각 회의를 마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모든 주와 테러토리 총리들이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백신 접종 목표에 대한 국가 계획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50번째 전국 비상 내각 회의를 마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모든 주와 테러토리 총리들이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백신 접종 목표에 대한 국가 계획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주 총 4단계로 구성된 새로운 국가 재개방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모리슨 연방 총리가 발표한 국가 재개방을 위한 새로운 계획

  • 1단계(억제): 현재의 상태
  • 2단계(전환): 성인의 70%가 백신 접종 완료, 올해 말로 희망
  • 3단계(통합): 성인의 80%가 백신 접종 완료
  • 4단계(최종): 모든 백신 접종자 입국 가능한 국가 개방의 단계

현재는 1단계인 억제 단계로 델타 변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짧고 엄격한 락다운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전체 성인 인구의 70%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2단계, 80%가 완료하면 3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 모리슨 총리의 설명이다.

2단계에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공중 보건 수칙을 완화하는 방안이 도입될 수 있고, 3단계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호주인들이 숫자 제한 없이 호주에 귀국할 수 있고 학생과 경제 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이 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4단계는 모든 백신 접종자들의 호주 입국이 가능한 국가 개방의 단계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전국 비상 내각은 도허티 연구소가 내놓은 국가 재개방 계획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작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비상 내각 회의에서 신속 항원 검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당분간은 필수적인 근무지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향후 신속 항원 검사가 더욱 많이 사용되긴 하겠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만 신속 항원 검사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단계 대비를 위해 신속 항원 검사가 어떻게 더욱 잘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리슨 총리는 어젯밤 연방 정부가 빅토리아 지역을 핫스폿으로 선포했다며 락다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재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총리 발표 후 마이크를 이어받은 폴 켈리 호주 수석 의료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켈리 교수는 호주와 해외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태를 볼 때 백신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백신이 심각한 질병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지난 7일 동안 매일 하루 백신 접종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