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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owen, left, and Anthony Albanese are battling for the Labor leader position. (AAP)

논란이 된 노동당 조세정책을 설계한 크리스 보웬 의원이 앤소니 앨바니지 의원에 맞서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By
NACA, Jin Sun Lane
Presented by
Jin Sun Lane
Published on
Tuesday, May 21, 2019 - 21:31
File size
4.8 MB
Duration
2 min 37 sec

노동당 재야 내각에서 재무장관을 맡고 있는 크리스 보웬 의원이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웬 의원은 경쟁자인 앤소니 앨바니지 의원이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인정했습니다.

총선 후 배당세액공제 혜택 폐지 등의 조세 정책이 노동당 총선 패배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노동당 조세 정책을 설계한 보웬 의원은 이에 대해 "논란이 된 정책으로 일부 표를 잃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것이 패배의 원인이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투표소에서 배당세액공제 혜택보다 상속세를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보웬 의원은 노동당이 경제 성장을 이루고 고용을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보웬 의원: "15년간 의정 생활을 했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하면서 계속 배웁니다. 노동당이 경제 성장 이야기에서 이겨야 합니다.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면에서 당을 좋은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자리와 성장을 반대편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앤소니 앨바니지 의원은 자신이 보웬 의원과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앨바니지 의원은 개인적으로 시장자본주의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은 양심이 없기 때문에 때때로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앨바니지 의원은 또 인프라 사업을 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앤소니 앨바니지 의원: "이데올로기적 입장에서 나와 크리스 보웬 간에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없는 차이를 허위로 만들어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는 다른 관점이 있고, 국가 건설 인프라가 경제 성장의 핵심 추동 요인이라고 굳게 믿고, 그에 대해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당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힌 두 의원 외에 짐 차머스 의원과 조엘 피츠기본 의원도 당수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