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의 구조적 문제로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시드니의 ‘마스코트 타워즈’가 2년 전 균열과 갈라짐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건축 개발자를 위해 2017년 준비된 보고서에서는 마스코트 타워즈의 균열, 자재 손실, 자재 분리, 콘크리트에 흰 결정염의 침전물이 생기는 백화 현상을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물의 지하실 내부가 부실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벽, 슬레이브, 슬레이브 하단에 균열과 자재 손실이 있었고, 벽에 자재 분리와 백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반면 수영장, 운동 시설, 주택 거주 공간은 합당한 상태로 표현됐다.
완공된 지 10년이 된 마스코트 타워즈는 지난달 14일 건물 주차장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견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우려되며 입주자 132 가구가 긴급 대피한 바 있다.
건물의 1차 지지 구조물과 전면 석재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문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스코트 타워즈 인근의 다른 고층 빌딩 개발자들은 주변 건축 개발로 인해 마스코트 타워즈가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는 추측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