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안 챔피언스리그(ACL)의 본선 32개 팀 대진 표가 완성됐다.
한국 프로 축구 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제주 유나이티드, FA컵 우승 팀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이 아시아 정상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한국과 함께 일본(가시와 레이솔, 가와사키 프론탈레, 세레소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과 중국(텐진 취안젠, 상하이 상강, 광저우 에버그란데, 상하이 선화)도 각각 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호주 프로 축구 리그에서는 멜버른 빅토리와 시드니 FC가 본선에 올랐다.
2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F조 첫 경기로 멜버른 빅토리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멜버른 렉탱글라 스타디움(Melbourne Rectangular stadium)에서 펼쳐진다.
또한 14일(수)에는 수원 삼성과 시드니 FC의 H조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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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은 4월 18일까지 이어지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