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료 23명을 비즈니스 클래스에 태워 프랑스로 출장을 보낸 외교통상부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틀간의 회의에 참석하면서 4성급 머큐어 파리 센터 에펠 타워 호텔에 묵는 등 출장에 약 21만 5천 달러를 쓴 것으로 전해진다.
상원 예산심의에 출석한 외무부 프랜시스 애덤슨 신임 차관은 완전한 지출 내역을 제공하지 못 했다.
닉 제노폰 상원 의원은 정부 관료도 정치인처럼 본인들이 쓴 여행 경비의 타당성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들이 한 일이라고는 돈을 낭비하는 방법을 보여준 것뿐이라고 비판했다.
제노폰 상원 의원은 '돈을 절약하는 방법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려고 파리로 가기 위해 21만 5천 달러를 쓴 이들이 너무 대단하지 않느냐?”라며 “조금 싸게 가라고 내 항공사 마일리지를 줬을 것”이라고 비꼬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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