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반다해 타님바르제도에 진도 7.2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초기 쓰나미 주의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220㎞ (136마일) 깊이에서 발생했다며,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하와이에 본부를 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 발생 후 태평양 전역의 파괴적인 쓰나미가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쓰나미 공동 경보센터는 인도네시아 지진이 다윈에서도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진도 7.2의 지진이 반다 해 부근에서 동부 표준시 12시 53분경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호주 본토나 테리토리에서 쓰나미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윈 주민 대피
이런 가운데 다윈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중 일부는 재산 상 손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주민 일부는 흔들리는 건물에서 긴급 대피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 주민은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팔머스턴에 있는 우리 집이 아직도 흔들리고 있다”라며 “뒷벽이 약간 금이 갔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