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정부, 퇴직연금 저축액 많은 사람에 높은 세율 적용
- 2025-2026 회계연도부터 퇴직연금 저축액 3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세율 30% 적용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뉴스폴을 통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 연방 정부가 밝힌 퇴직 연금(슈퍼에뉴에이션) 개혁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지난주 알바니지 정부는 2025/26 회계연도부터 퇴직 연금 적립액이 300만 달러가 넘는 경우 기존에 적용되던 15%의 세율이 아닌 30%의 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정부 개혁안에 찬성하는 사람은 64%, 반대하는 사람은 29%를 차지했다.
노동당 지지자의 경우 80%가 정부 개혁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고,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정부 계획을 폐기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당 연립 지지자의 절반 이상(54%)이 정부 개혁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 1,500명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 자유당 연립에 대한 1순위 지지율은 이전보다 1% 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노동당에 대한 1순위 지지율은 1%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알바니지 연방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55%였다. 이는 총선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62%에 비해서 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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