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린 구급 대원, 시드니 리버풀 병원으로 긴급 이송

구급 대원 한 명이 오늘 새벽 캠벨타운 맥도날드 앞에서 흉기에 찔려 리버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Police tape

Police tape Source: AAP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한 패스트푸드 점 밖에서 구급 대원 한 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 오전 5시 30분경 캠벨타운 맥도날드 앞으로 출동한 경찰이 남성 한 명을 체포해 캠벨타운 경찰서로 연행했다.

30대인 흉기에 찔린 남성 구급 대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리버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복부를 수차례 찔린 구급 대원은 사건 발생 당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다른 사람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이번 칼부림은 구급 대원들에게 너무나도 끔찍한 상황이라며 모든 구급 대원들은 안전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범죄 예방 센터 1800 333 000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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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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