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경찰, 악어 공격 후 실종 추정 여아 ‘수색→수습 전환’

노던테러토리에서 악어에게 공격 당한 후 실종된 것으로 여겨지는 12세 여아에 대한 수색 작전이 수습 단계로 전환됐다.

Crocodiles seen at Koorana Crocodile Farm in Rockhampton, Sept. 7, 2009. A tour of Rockhampton's Koorana Crocodile Farm lets you get up close and personal with its reptilian residents. (AAP Image/Jessica Marszalek) NO ARCHIVING

crocodile Source: AAP / AAP Image/Jessica Marszalek

Key Points
  • 노던테러토리 벽지 마을서 12세 여아 실종
  • 망고크릭서 악어 공격으로 물속으로 끌려들어간 것으로 추정
  • NT경찰, 18시간 이상 광범위한 수색 후→수습 작전으로 전환
노던테러토리에서 12세 어린이가 악어에게 물려 물속으로 끌려들어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 후 벌어진 18시간 이상의 수색 작전이 수습 단계로 전환됐다.

경찰은 2일 오후 5시 30분께 다윈 남서부 방향으로 36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팔룸파(Palumpa) 마을 인근에서 12세 소녀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실종된 여아는 망고크릭(Mango Creek)에서 수영하던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초기 보고서에서는 이 소녀가 악어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트 포터 노던테러토리 경찰 장관은 수색∙구조팀이 실종 신고 접수 후 18시간 이상 소녀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잠수부의 안전을 위해 수색구조팀에게 여아가 실종된 지역에서 악어를 옮길 권한이 주어졌다고 포터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이제 수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던테러토리 경찰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보트를 동원해 망코크릭의 광범위한 지역을 수색 했으나 소녀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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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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