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입장한 페라지 대표는 기조 연설을 통해 “자유당 연립정부가 예상을 뒤엎고 5.18 연방총선에서 승리한 결정적 동력은 가짜 보수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를 퇴출시킨 데 기인했다”고 주장했다.
페라지 대표는 “말콤 턴불 정권의 퇴출은 천만다행이며 그는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테레사 매이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가짜 보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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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말콤 턴불과 그의 일부 추종자들은 보수로 위장해 당권을 장악했지만 이내 곧 보수 정치인이 아닌 뱀 같은 존재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거듭 비난의 톤을 높였다.
페라지 대표는 “말콤 턴불 전 총리에 비해 스콧 모리슨 현 연방총리는 “겸손하고 정직하며 신실한 정치인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현 호주정부의 이민정책은 매우 합리적이다”면서 “특히 호주 사회의 적재적소의 원칙을 추구하는 기술이민 정책은 적절하고 아주 올바른 제도이다”라고 덧붙였다.
AAP
페라지 대표는 “60여년 동안 연 3만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던 영국의 현 연간 이민자 유입량은 30만명으로 급증했고 이로 인해 교통 체증은 심화되고 병원 대기 기간은 더욱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영국의 호주의 이민 정책을 본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글로벌 세계주의자들은 모든 사람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지만 이는 민주주의 원칙과 어긋난다”고 말했다.
페라지 대표는 또 “보리스 존슨 총리는 10월 31일까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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