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평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이 자유당의 앞날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턴불 총리는 오늘 당대회에서 연설을 하며 ‘자유당은 호주 사상 가장 성공적인 풀뿌리 정치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이는 필수적인 것으로, 단지 정치적으로만 옳은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옳다"라며 "우리 당의 모든 구성원들은 공천을 비롯한 모든 정책과 당내 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발언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당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플레비사이트 실시를 허용하고 정책 개발에 대한 당원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당규를 수정하기 위한 특별 당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늘은 토니 애봇 전 연방 총리도 턴불 총리를 추켜세우며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턴불 총리와 의견을 같이했다. 애봇 전 총리는 "턴불 총리가 우리 당의 민주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특히 고무적이고, 당내 민주화가 필수적"이라며 "우리가 진정으로 활기차고 다이내믹한 정치 운동이 되고자 한다면 모든 당원에게 발언권을 줘야 하고, 이것은 공천에서 1 당원 1 투표를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 총리는 오늘 열린 당대회에서 ‘자유당이 당원의 요구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다이내믹한 조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우리 당의 가치와 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적절하지만, 당 구조는 그렇지 못하고 대화가 필요하다"라며 "많은 조직이 그렇듯이 우리가 갱신과 개선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