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네 딸을 등지고 내연 관계인 자신의 여성 보좌관 비키 캠피언(33)과의 사이에서 오는 4월 혼외자를 갖게 될 바나비 조이스 연방부총리를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국민당 내에서 조차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의 국민당 당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으나 조이스 부총리는 “사생활에서의 문제는 있었고 이를 반성하지만, 장관실 규정을 위반한 적은 전혀 없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론에 떠밀린 듯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바니비 조이스 부총리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조이스 부총리는 “허튼 소리”라며 정면으로 반발했다.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는 자신에 대한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용퇴 촉구성 발언에 대해 “허튼 소리이고 매우 불필요한 발언이다”라고 일축하며 “현재의 상황은 일반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고 모든 신문의 1면 톱기사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를 다시 연방총리가 사태를 재점화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이처럼 이번 사태가 연방총리와 부총리간의 설전으로 비화된 가운데 토니 애벗 전 총리마저 나서 “자유당이 국민당 내부 문제를 간여해서는 안된다”며 말콤 턴불 연방총리를 비난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태로 자유당 연립은 내우외환에 직면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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