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봇 전 총리는 최근 자유당 내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의원들의 탈당은 재앙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칫하다 정권을 노동당에 빼앗길 수도 있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애봇 전 총리는 자유당 행보에 불만을 품은 일부 보수파 의원들에게 탈당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당내 불만이 있다면 당에 남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오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애봇 전 총리는 “당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당을 떠나서는 안되며 당에 남아 이를 고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코리 버나디 상원 의원이 자유당을 탈당해 새로운 보수 정당을 창당할 것이란 소문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스콧 라이언 주 특별장관은 당내 의견 차이는 언제나 있게 마련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서로 논쟁을 하는 것이 자유당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주 특별장관은 “자유당 내에 계파가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사안에 따라서 진보적이거나 보수적인 관점을 지닌 의원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당 연립은 호주 전역의 다양한 지역사회의 생각을 반영한다”라고 말하면서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이슈에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