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의 보안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승객들이 수속 지연의 불편을 겪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오늘 오전 발생한 보안 시스템 장애로 인해 시드니 공항의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여권 수속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국경수비대는 AAP 통신에 “지연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공항이 영향을 받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에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이건 미친 짓이야. 내 평생 이렇게 긴 줄은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오늘 시드니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평소보다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 주 남부 지역에 강풍이 불며 수십 편의 항공편이 결항 되기도 했다.
이 지역의 풍속은 50km에 근접했고, 토요일 아침 시드니 공항에는 시속 70km의 돌풍이 불었다. 당시 콴타스, 제트스타, 타이거 에어, 렉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수십 편의 항공 운행이 취소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