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사회서비스위원회(ACOSS) “다음 정부 예산, 저소득층에 우선순위 둬야” 촉구
- 실업 수당 현재 48달러에서 76달러 이상으로 인상 요구
호주사회서비스위원회(ACOSS)가 호주인들이 생활비 위기와 계속해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다음 정부 예산안에서는 저소득층에 우선순위가 정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주사회서비스위원회는 현재 48달러인 실업 수당이 최소 76달러로 인상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한 정부가 장기적이고,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에 투자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어서 알바니지 정부가 3단계 세금 감면 안을 폐지하고 주택이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산드라 골디 최고경영자는 ABC 방송에 출연해 호주가 부유한 나라라는 점을 감안할 때 OECD에서 실업 급여 혜택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라는 점이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골디 최고경영자는 “에너지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에너지 시스템에 큰 변화가 필요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에 현재 3분의 2가 식사를 거르고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임대료가 엄청나게 올라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포기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골디 최고경영자는 “지금이 저소득층을 위한 핵심적인 사회적 보호의 적절성을 고칠 적기”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개입해야 할 절호의 시기”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한 곳인 호주는 OECD 국가 중에서 과세 기준이 아홉 번째로 낮다. 공공 지출 부문은 여섯 번째로 낮다”라며 정부가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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