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이 추가됐다. 이중 9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최소 11명은 감염 기간 일부 동안 지역 사회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9월 21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음성 판정: 2,993건
- 병원 입원 환자: 10명 (중환자실 입원 2명)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10명으로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명 모두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위중한 상태로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이 즉각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와 장기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가로 14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섭식 장애, 알코올, 마약 서비스, 원주민 및 사회주택 거주자에 대한 지원 증대 방안도 포함돼 있다.
바 장관은 “지금은 우리 지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힘겨운 시간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바 장관은 이어서 ACT 정부가 중요 의료 서비스를 위한 또 다른 지원금 1030만 달러를 2021/22 예산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 역시 ACT의 팝업 정신건강 클리닉 지원을 위해 250만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케린 콜먼 ACT 수석 의료관은 캔버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641명 중 31%가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라고 보고했다.
그녀는 “특히 캔버라에서 발생한 모든 확진자의 17%는 12세 미만”이라며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은 8%를 기록했고, 16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은 5%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캔버라의 락다운은 10월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