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이 더해졌다. 이들 중 8명은 이전에 감염된 사람과 한 집에 사는 사람들로, 감염 시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9월 15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 12세 이상 절반 이상, 두 차례 백신 접종 완료
- 오늘 중 12세 이상 75%,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도달
이런 가운데 캔버라 12세 이상 시민의 절반 이상이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2세 이상 캔버라 시민들이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오늘 중 75%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7명으로 이중 1명은 산소 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다.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캔버라가 점진적으로 다시 개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자들에게 “조만간 원하는 사람 모두가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될 것”이라며 “그리고 나서는 2차 백신 접종 완료로 백신 프로그램의 균형이 바뀔 것이고 상당한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버라 지역의 락다운은 2주간 재검토 과정을 거치며 일단 10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캔버라의 감염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 한 12학년을 필두로 고학년들이 4학기부터 교실로 복귀할 예정이다.
금요일부터는 최대 5명까지 야외에서 운동을 할 수 있고, 소규모 사업체들이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를 위해 최대 5명까지 직원을 현장에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