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 52명, 일일 확진자 최고치 경신

ACT에는 오늘 코로나 19 신규 지역 감염자 5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The entry to the Haydon Retirement Community is seen in Canberra on 30 September 2021.

The entry to the Haydon Retirement Community is seen in Canberra on 30 September 2021. Source: AAP

캔버라에서는 오늘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된 가운데 노인 요양 시설의 노인 2명이 사망했다.


10월 1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약 3,900건
  • 신규 지역 감염자 52명 사망 2명
  • 10월 말 경 90% 이상 2회 백신 접종 완료 기대

이들 사망자는 칼베리 헤이든 요양시설 거주 중인 80대 노인들이다.

이로써 ACT에서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늘었다.
52명의 확진자 중 40명의 연결고리는 확보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가족 간 감염이다.

최소 31명은 감염 기간 커뮤니티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7명은 전체 감염 기간 격리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ACT 케린 골만 수석 의료관은 일일 확진자 통계가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중 최고치를 경신한 높은 확진자 수로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을 알고 있고 우리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확진자 수는 32명이었다.
한편,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계획대로 락다운 규제 완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높은 백신 접종률에 도달할 때 공공 보건 안전을 위한 조치를 줄여나갈 수 있는 것이고,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일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테지만, 우리는 아직 그 단계에 와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바 수석 장관은 여전히 40%의 해당 인구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캔버라는 현재 12세 이상 인구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첫 번째 관할 구역이다.

바 수석 장관은 10월 말까지 2회 백신 접종 완료율이 9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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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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