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욘헬름 상원의원, NT• ACT 안락사법 부활위해 고군분투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욘헬름 연방상원의원이 ACT와 노던테러토리의 안락사법을 허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David Leyonhjelm

The upper house will deal solely with David Leyonhjelm's euthanasia bill until it's voted on. Source: AAP

연방의회 차원에서 무효화된  ACT 와 노던테러토리의 안락사 허용법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불씨가 연방상원의회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욘헬름 연방상원의원은 “다수의 동료 상원의원들이 ACT와 노던테러토리 안락사법을 부활시키는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비드 라이욘헬름 상원의원은 연방의회 차원에서 백지화시킨 ACT 와 노던테러토리의 안락사법을 부활시키는 법안을 상원의회에 상정시킨 바 있다.

라이욘헬름 상원의원의 관련법은 ACT와 노던 테러토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관계로 이 지역 출신의 연방상원의원들은 동조하고 있지만 나머지 의원들의 지지 여부는 미지수다.

뿐만 아니라 ACT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자유당의 제드 세셀리야 상원의원은 라이욘헬름 상원의원의  법안에 결사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세셀리야 상원의원은 “안락사 이슈는 ACT와 노던테러토리 지방정부의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호주 전국민의 인권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변했다.

그는 “안락사 법이 다시 부활되면 구체적인 안전지침이 부재한 상태에서 자살방조 현상만 부추길 수 있는 부작용이 도사린다”고 경고했다.

라이욘헬름 상원의원이 상원의회에 상정한 법안은 1일 상원의회에서 찬반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다수의 하원의원들은 법안 토론 자체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ACT 와 노던테러토리의 안락사 법 부활 여부는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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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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