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림 씨를 위한 무료 변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진 바라이언 렌치 변호사는 연행 당시의 상황을 담은 CCTV 화면 등을 보이며 “대니 림 씨를 연행하던 경찰관 3명이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했으며, 욕설을 포함한 부적절한 언사를 남발했다”고 주장했다.
렌치 변호사는 또 “대니 림씨 가 당시 몸에 두르고 있었던 간판의 문구 역시 경찰의 주장과는 달리 모욕적 문구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단순히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낙서였다”고 항변했다.
Sydney activist Danny Lim with supporters earlier this year.
AAP
스트라스필드 시의원을 역임한 시드니의 ‘저명’한 1인 시위 운동가 대니 림 씨는 지난 1월 11일 시드니 시내 바랑가루에서 1인 ‘평화 운동 시위’를 펼치다 지역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강제 연행되면서 강하게 반발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실제로 당시 출동한 경찰 3명이 대니 림 씨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했다는 행인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촉발됐다.
한 네티은 대니 림 씨의 연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직후 경찰의 ‘과잉 연행’에 분노한 시민들 200여명이 사건 현장에 모여 경찰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Ypd707i5_normal.jpegCat@CatCranston Sydney's Danny Lim, and yes his little dog was tucked in behind the sign in his backpack#Sydney #people EBMjhC2UYAIuSrk?format=jpg&name=small 7:27 PM - Aug 5, 2019 Twitter Ads info and priv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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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림 씨는 연행될 당시 그와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하는 반려견 스마티도 함께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림 씨는 “스마티가 함께 끌려가 더 고통스러웠고, 이번 일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대니 림 씨는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를 조롱하는 푯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다 입건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대니 림 씨는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시의원 재임 당시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의 버지니아 저지 의원(전 공정거래부 장관)의 비리 의혹을 연일 제기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The protesters outside Sydney City Police Area Command.
A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