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로 불리는 마약 메틸암페타민 상용자가 남부 호주 주에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생활하수 마약감시 프로그램이 호주 전역의 1,40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주 주도 가운데 애들레이드에서 아이스 소비가 자장 높게 나왔다. 애들레이드에서는 마약성 진통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옥시코돈의 사용은 줄었지만, 코카인과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의 사용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 호주 주 정부는 마약 상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에만 8백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약물 남용부 장관은 ‘남부 호주 주 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해결책도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