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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손 풋볼 클럽, 원주민 선수 학대 증언에… AFL 최고경영자 “전면적인 조사” 약속

호손 풋볼 클럽에서 젊은 원주민 선수에게 파트너와 떨어져 지내도록 요구하고, 한 선수에게는 임신 중절을 압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AFL 최고경영자가 외부 인사로 구성된 패널을 구성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AFL CEO Gillon McLachlan
길론 맥라클란 AFL 최고 경영자 Source: AAP

Key Points

  • 원주민 출신 AFL 선수, 호손 풋볼 클럽의 원주민 학대 행위 증언
  • AFL 최고경영자: 외부 인사로 패널 구성, 전면적인 조사 실시

호손 풋볼 클럽에서 원주민 선수들에 대한 학대 혐의가 제기된 후 AFL의 길론 맥라클란 최고 경영자가 전면적인 조사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사를 이끌 4명의 독립적인 외부 인사로 구성된 패널이 24시간 안에 임명될 예정이다.

클럽이 자체적으로 의뢰한 조사 결과는 2주 전 고위 경영진에게 전달됐으며, 오늘 호주 언론에 이 같은 사실이 일제히 알려졌다.

ABC와 인터뷰를 한 원주민 선수와 가족들은 어린 선수들이 파트너와 헤어지도록 강요를 받았고, 한 선수는 선수 경력을 위해서 임신 중절을 하라는 압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맥라클란 최고 경영자는 클럽에 전달된 기밀 보고서에는 신원 미상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 내용은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라클란 최고 경영자는 이어서 “이 같은 사안은 독립적인 패널에 의해 조사되는 것이 적절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조사를 해야 한다”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고, 혐의를 제기하는 분과 비난을 받고 있는 분들을 존중하는 뜻에서 가능한 한 빨리 패널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호손 풋볼 클럽과 협력할 것이고 보고서를 준비한 컨설턴트, 이번 일과 관련된 선수, 파트너와 협력해 트라우마가 연장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 min read

Published

Updated

By SBS/AAP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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