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시위에 맞춰, 호주 내 5개 주요 공항의 직원들이 급여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시위를 할 예정이다.
교통 노조(Transport Workers' Union)는 공항의 경제 규정에 대한 생산성 위원회의 조사에 자료를 제출함과 동시에 화요일 시위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제출한 내용을 언급하며 ‘낮은 기준이 항공 안전과 보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교통 노조는 “최근 몇 년 동안 공항 근로자들에게 강제된 파트타임 업무 시간이 주를 이루는 등 업무 환경이 하향 조정되는 것을 봐왔다”라며 “낮은 임금, 분할 근무,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공항 근로자들이 공항에서 잠을 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호주 주요 공항 시위 일정
시드니 국제선 (도착) – 오전 9시 30분
멜버른 국내선 (버진 항공 도착) – 오전 11시
브리즈번 국내선 (콴타스 항공 버진 항공 사이) – 오전 11시
애들레이드 공항 입구 – 오전 10시 30분
퍼스 국내선 –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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