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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조이스, 콴타스 최고경영자 두 달 앞당겨 은퇴

콴타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앨런 조이스 최고경영자가 은퇴 일정을 계획보다 두 달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Close up of Alan Joyce

Qantas CEO Alan Joyce will retire two months early. Source: AAP / JOEL CARRETT/AAPIMAGE

Key Points
  • 콴타스 항공, 앨런 조이스 최고경영자 은퇴 두 달 앞당겨
  • 11월 은퇴 예정이었지만 수요일 은퇴
  • 바네사 허드슨이 그룹 최고경영자로 지명
콴타스 항공의 앨런 조이스 최고경영자가 회사 갱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자신의 은퇴를 두 달 앞당길 것을 이사회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자로 지명된 바네사 허드슨이 9월 6일부터 그룹 최고경영자 겸 매니징 디렉터를 맡게 된다.

지난 일주일 동안 콴타스는 상원위원회에서 제기된 계속된 논란, 호주경쟁소비자 위원회의 소송 제기, 조이스가 10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받았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C)는 지난주 목요일 이미 취소된 수천 편에 대한 항공권을 판매한 콴타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면 콴타스에 사상 최고치인 2억 5000만 달러의 벌금 부과를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이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난 몇 주 동안 콴타스와 과거의 일들에 시선이 집중된 것은 회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새로워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은퇴를 앞당기는 것이다. 바네사와 새로운 경영진이 훌륭하게 일을 처리할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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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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