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ATAGI: 마지막 백신 맞은 지 6개월 지난 모든 성인에 추가 부스터 샷 권고
- 호주 정부, 권고안 받아들여 2월 20일부터 시행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는 모든 성인들이 추가 부스터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버틀러 보건장관은 정부가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의 조언을 받아들였고, 권고안이 2월 20일부터 발표된다고 밝혔다.
부스터 샷에 대한 권장 사항은 가장 최근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가 6개월이 넘은 사람들로 이전에 얼마나 많이 부스터샷을 맞았는지 와는 상관이 없다.
버틀러 장관은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는 자역을 확대함으로써 바이러스로부터 국민들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는 또한 65세 이상과 의학적 소견이 있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 복잡한 질병을 지닌 환자 등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올해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심각한 질병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5세 이상 어린이를 제외한 18세 미만은 추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부스터샷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mRNA 부스터 백신이 선호된다. 이 백신은 현재 400만 회 분이 사용 가능하고 이달 말 추가로 1,000만 회 분이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