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물러선 아마존… “호주인, Amazon.com 통해 해외 직구 가능”

호주 소비자들이 오늘부터 아마존 글로벌 웹사이트(amazon.com)를 통해 해외 직구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A file image of packages from Amazon

People in Australia will be redirected to only use Amazon's local website from July 1. (AAP) Source: AAP

아마존 호주 웹사이트(amazon.com.au)를 통해서만 상품 구입이 가능했던 호주 소비자들이 오늘부터 5억개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웹사이트(amazon.com)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대변인은 뉴스코프 측에 “고객 의견에 따라 11월 22일부터는 고객들이 amazon.com을 통해 호주 주소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호주 정부는 해외 직구로 호주에 배송되는 제품들과 7만 5천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사업체들에게 10%의 GST를 내도록 한 바 있다.

아마존은 이같은 호주 정부의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한 GST 도입 조치에 반발해 아마존 글로벌 웹사이트(amazon.com) 를 통한 호주인들의 상품 구매를 막는 조치를 취했다.

때문에 호주인들이 아마존의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웹사이트를 방문할 경우 지난 7월부터는 호주 웹사이트인 amazon.com.au로 연결됐었다.

아마존이 자사 해외 웹사이트에서 호주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자, 지난 6월 스콧 모리슨 당시 연방 재무 장관은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한 GST 도입 방침에 열외는 없다며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과 특별한 거래를 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은 국내 쇼핑객과 정부의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왔다.

아마존은 “변화 조치 이후에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평가했다”라며 “amazon.com을 통해 호주 고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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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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