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북부의 산불의 화재로 최소 29채의 주택이 전소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한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NSW 경찰에 따르면 이 부부는 77세 남성과 69세 여성으로 한달 전 번개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쿵바(Coongbar) 지역의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롱 걸리(Long Gully) 지역 화재가 지난 화요일 다시 재발하면서 카지노(Casino) 지역 남서쪽으로 70km 떨어진 이 부부의 고립된 주택을 포함, 주변 지역을 덮친 것으로 보인다.
노부부의 시신은 목요일 오후에 발견됐다.
토비 린세이 경감은 “이 부부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사인이 광범위하게 조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몬드 밸리의 로버트 머스토우 시장은 인근 랩빌 마을에 위치한 목재 도매업체인 타맥 쏘밀(Tarmac Sawmill)이 산불 피해를 입게 되면 30명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머스토우 시장은 브리즈번-시드니 철도 노선의 산불 피해로 이 구간 운행이 약 5일 간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SW 지방 소방 당국 셰인 피츠시몬스 국장은 다른 명백한 원인이 없는 가운데 이번 산불에 의심스러운 정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인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번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기동 소방대(Strikeforce Cleaner)가 구성된 상태다.
린세이 경감은 “기동대가 철저히 원인을 조사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사회의 의구심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버스비플랫(Busbys Flat)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스러운 불씨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큰 산불로 번지면서 여전히 주택 및 재산 피해액은 평가 중이다.
최근 함께 발생한 버스비플랫 지역 화재와 드레이크 화재로 불탄 지역은 총11만5000헥타르에 달한다.
이번 산불로 최소 29채의 주택과 2개의 커뮤니티 시설, 창고 등72채의 별채가 파괴됐으며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