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연방 총선 결과: 노동당 77석, 자유당 연립 58석, 녹색당 4석, 무소속 10석, 카터스 오스트레일리안당 1석, 센터 얼라이언스 1석
- 길모어 지역구, 노동당 피오나 필립스 의원이 373표 차이로 승리
- 패배한 자유당 앤드류 콘스탄스 후보, 재검표 요청… 선거 관리위원회 ‘거부’
호주 선거관리위원회(AEC)가 길모어 지역구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인 앤드류 콘스탄스는 선거 관리위원회에 투표 참관인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하며 재검표를 요청했다.
앞선 화요일 콘스탄스 씨는 “박빙의 결과를 감안할 때 재검표를 위한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호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5월 21일 실시된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의 콘스탄스 후보는 노동당의 피오나 필립스 의원에게 373표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화요일 공식적으로 필립스 의원의 승리가 선언될 예정이었지만 콘스탄스 후보의 재검표 요청으로 선언이 연기됐다.
하지만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수요일 콘스탄스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트위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중한 검토를 한끝에 길모어 지역구의 재검표 요청을 거절하게 됐다”라며 적절한 시간에 이 지역구의 선거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스 의원 역시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며 “호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아침 길모어 지역구에 대한 앤드류 콘스탄스의 재검표 요청을 거부했다고 통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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