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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1500미터 쇼트트랙 한국 임효준 '금'…호주 앤디정, 결승 진출 좌절

호주 국기를 가슴에 달고 평창동계올림픽 1500미터 쇼트 트랙에 출전한 한인동포 앤디정(21, 정현우)가 가까스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Andy Jung
Andy Jung Source: AP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부활 아이콘' 임효준(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0초555)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임효준은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145명의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태극전사 1호' 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호주 국기를 가슴에 달고 500미터 쇼트 트랙에 출전한 한인동포 앤디정(21, 정현우)는 가까스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앤디정은 호주의 독점 중계방송사인 Ch7과의 인터뷰에서 “아쉽다.  하지만 내 주종목인 500미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한 임효준은 무려 7차례나 수술대에 오르는 고난을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평창올림픽에서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효준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22번째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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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mni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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